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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5.05.07 K-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
  • DGK 
  • 05-07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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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K-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

     

    2025년 5월 7일, 전주에서 ‘영화와 드라마, 정치가 그리는 미래의 스크린’을 주제로 K-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.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롯해 윤제균 감독, 정주리 감독, 드라마 『더 글로리』『도깨비』의 김은숙 작가, 『나의 아저씨』『나의 해방일지』의 박해영 작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.


    DGK를 대표하여 참석한 윤제균, 정주리 감독님은 저작권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 

    윤제균 감독님은 “해외에서 정당하게 받아야 할 저작권료가 국내 저작권법의 한계로 인해 수령되지 못하고 있다”며, 이는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침체된 콘텐츠 산업의 경제적 회복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.


    정주리 감독님은 영화 『도희야』 이후 몇 년간 창작의 동력을 잃고 있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, DGK를 통해 해외 보상금을 수령하고 정산서를 받아보면서 “내 작품이 아직 살아있고, 나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”고 말씀하셨습니다. 이 경험이 다시 창작을 시작할 수 있는 동기를 주었다는 진솔한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.


    바쁘신 와중에도 전주까지 직접 참석해 진심 어린 목소리를 들려주신 윤제균 감독님, 정주리 감독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.